졸업 30주년 동아대 의대 1기, 1억4000만 원 발전기금

최영지 기자 2022. 11. 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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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도영)은 1기 동문회(회장 양창호)가 졸업 30주년을 맞아 최근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일 밝혔다.

지난 12일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대 교육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행사는 발전기금 전달식과 핸드프린팅, 학교 투어, 다과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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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도영)은 1기 동문회(회장 양창호)가 졸업 30주년을 맞아 최근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일 밝혔다.

지난 12일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대 교육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행사는 발전기금 전달식과 핸드프린팅, 학교 투어, 다과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열린 행사다.

특히 의대 1기 동문회는 이날 단체(1기 동문회)와 개인(James Lee, 강태훈 1기, 김시호 1기, 한재정 6기) 기부로 마련된 미화 1만 달러 및 1억 3000만 원을 발전기금(사진)으로 학교에 전달, 의미를 더했다.

동문회 양창호 회장은 이날 “1기 동문을 시작으로 우리 동문들은 학교의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동아대 의과대학이 명성을 지키며 우수한 의료 인력을 끊임없이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도영 학장은 “동아의대 1기가 1985년 입학해 1991년 졸업한 지 31년째인데 그동안 21명의 학장님이 봉사했고 올해는 졸업생인 제가 학장으로 봉사하게 됐다”며 “학교 다닐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30여 년이 지났고 이제 동기들이 사회 각지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학교를 방문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후배들에게 크게 격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대 의과대학은 첫 의사를 배출한 지 30년(1985년 신설, 1991년 2월 제1회 졸업식)이 된 지난해 ‘지나온 30년, 새로운 30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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