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레전드의 일침 “야구는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입력 2022. 11. 30. 0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레전드이자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멤버인 제프 배그웰(54)은 분명한 사실을 재확인 시켜줬다.

배그웰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호세 아브레유 입단식에 참석, '아우어 에스퀴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야구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레전드이자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멤버인 제프 배그웰(54)은 분명한 사실을 재확인 시켜줬다.

배그웰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호세 아브레유 입단식에 참석, ‘아우어 에스퀴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야구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숫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분명히 있다. 야구는 컴퓨터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이것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라며 말을 이었다.

배그웰은 휴스턴 구단 자문을 맡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가 이같은 말을 남긴 것은 애스트로스 구단이 처한 최근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들은 이후 제임스 클릭 단장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며 결별을 택했다.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대접받아도 모자랄 단장을 경질했다. 정확한 이유는 누구도 밝히지 않았지만, 클릭 단장이 지나치게 데이터 위주의 선수단 운영을 추구해 짐 크레인 구단주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구단 자문으로서 빌 퍼커스 부단장과 함께 아브레유를 직접 만나 협상을 마무리했던 그는 개인적으로 클릭 단장이 이끈 애스트로스 프런트가 너무 데이터 위주의 구단 운영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크레인 구단주는 이날 현지 언론을 통해 1월까지는 새로운 단장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스프링캠프 이전에는 확실하게 뽑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