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나전 테일러 주심, '불공정 심판'에 외신도 주목…"불의에 韓 불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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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주심의 '불공정 심판'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통신은 "한국이 코너킥을 찰 기회를 얻지 못하고,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었다"며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테일러 주심에게 화를 내자, 주심은 벤투 감독을 퇴장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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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주심의 '불공정 심판'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월드컵 불의(Injustice)에 손흥민을 향한 미안함과 한국인들의 분노에 불이 붙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통신은 "한국이 코너킥을 찰 기회를 얻지 못하고,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었다"며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테일러 주심에게 화를 내자, 주심은 벤투 감독을 퇴장시켰다"고 전했다.
테일러 주심의 고국인 영국 매체들도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영국 더 선도 "테일러 주심이 '불공정(unfair)'하다는 한국의 비난을 받으며 월드컵 폭풍의 중심에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테일러 주심의 업적에 익숙한 팬들의 의견"이라며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댓글을 게재했다.
팬들은 "앤서니 테일러의 공포가 세계로 가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 "앤서니 테일러가 다시 경기보다 자기 자신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왜 모든 사람이 영국 심판을 싫어하는지 앤서니 테일러가 보여준다"는 반응이었다.
테일러 주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심판으로 활동하는데, 판정 논란으로 자주 구설에 올랐다.
특히 지난 2019년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렸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주기도 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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