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포항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향후 사업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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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 내 최대규모 단지로 기대를 모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펜타시티의 우수한 미래가치와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맞물린 것이 분양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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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 내 최대규모 단지로 기대를 모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은 물론 향후 포항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번 분양 성공의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가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147만 여㎡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연구개발(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최근 입주 계약을 체결한 코리포항(한미약품)을 비롯해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는 만큼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포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2024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입주 후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펜타시티의 우수한 미래가치와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맞물린 것이 분양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간 한신공영은 포항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지진 피해현장을 찾아 구호물품 전달 및 피해 복구에도 동참한 바 있다.
올해 태풍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일련의 선행들이 이번 분양 흥행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의 성공적인 분양에 따라 한신공영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신공영은 올 4분기 매출액 3700억 원, 영업이익 약 120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말 기준 4010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 역시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채비율 역시 3분기 170%에서 4분기에는 영업이익 및 부동산 재평가 차익 반영 등의 영향으로 160%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75~114㎡ 총 145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신공영은 포항 지역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활발한 주택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 거제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아파트 전용 84~99㎡ 총 547가구 규모의 ‘거제 한신더휴’ 를 성황리 분양 중이다. 이밖에도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302가구 및 ‘아산 한신더휴’ 603가구 등도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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