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증권업계 최초로 앱 통해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 선보여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 계좌를 미래에셋증권의 전문인력이 시장 상황에 맞게 최적의 대안을 찾아 운용해 주는 서비스다. [사진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문운용인력이 시장 상황에 맞게 자산배분, 리밸런싱 등을 진행하며 최적의 대안을 찾아 대신 운용해 주는 일임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6월 증권사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매번 신경 쓸 필요 없이 한 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길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시장전망을 분석해 최적 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개인연금랩 70+, 40+, 30+, 20+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본인의 나이, 성향, 소득 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상품변경 및 비중조절을 통해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개인연금랩 가입자는 분기마다 운용현황보고서를 수령, 운용정보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증권업 최초 개연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연금랩은 은행, 보험사 개인연금 보유 고객 중 증권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해 연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연금랩은 미래에셋증권에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개인연금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위원회의 개인연금 리츠 매매 공식 허용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리츠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