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퇴장' 벤투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주심은 존중이 부족

류현준 cookiedou@mbc.co.kr 2022. 11. 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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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 종료 후 퇴장당한 것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라며 "퇴장당한 것은 모범적이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라며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으나,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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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 종료 후 퇴장당한 것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라며 "퇴장당한 것은 모범적이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라며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으나,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한 골차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에 코너킥을 얻었지만 주심이 경기를 그대로 끝내면서 벤투 감독은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주심의 존중이 부족했다"라며 "후반전에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고 테일러 심판을 비판했습니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포르투갈과 3차전에는 아예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ports/article/6431779_35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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