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MA Awards, 1일차 성료…'BTS 대상→스키즈 2관왕, 걸그룹 공동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브랜딩된 MAMA Awards(마마어워즈)가 '방탄소년단'의 첫날 대상과 걸그룹 공동수상 등 숱한 이력을 남기며, 글로벌 K팝 시대를 맞이한 시상식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뗐다.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현장 생중계로 진행된 이 행사는 메인 슬로건 'WE ARE K-POP'과 함께 팬스초이스(29일)·가수/장르별(30일) 등의 2회차 구성을 통해 글로벌 K팝의 현재를 조명하는 아티스트 대표군에 대한 조명과 함께, 지속가능 비전을 살펴보는 기회로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브랜딩된 MAMA Awards(마마어워즈)가 '방탄소년단'의 첫날 대상과 걸그룹 공동수상 등 숱한 이력을 남기며, 글로벌 K팝 시대를 맞이한 시상식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뗐다.
29일 Mnet 채널과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는 ‘2022 MAMA AWARD(이하 마마 어워즈)’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2022 MAMA AWARDS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을 기준으로 23년 역사를 지닌 K팝 시상식이자, 2009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적 성격까지 아우르게 된 Mnet Asian Music Awards의 글로벌 리브랜딩이다.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현장 생중계로 진행된 이 행사는 메인 슬로건 'WE ARE K-POP'과 함께 팬스초이스(29일)·가수/장르별(30일) 등의 2회차 구성을 통해 글로벌 K팝의 현재를 조명하는 아티스트 대표군에 대한 조명과 함께, 지속가능 비전을 살펴보는 기회로 열렸다.
팬스초이스 구성으로 열린 이번 1회차 일정은 엠넷플러스·스포티파이 등 플랫폼에서의 100% 팬투표를 통해 선정된 글로벌 아티스트들에 대한 시상과 관련 무대들로 펼쳐졌다.
우선 무대 측면에서는 예년보다 큰 스케일과 MAMA다움이 돋보이는 무대들로 채워졌다. 오프닝을 채운 엔믹스와 포레스텔라 등은 물론 올해 화제키워드인 '스트릿 맨파이터' 크루, 효린-비비 등의 독특한 컬래버 무대들이 집중적인 관심을 얻었다.
특히 올해 가요계를 상징하는 '걸그룹 대전'의 핵심주역인 아이브·케플러·엔믹스·르세라핌·뉴진스 등이 각자의 데뷔곡 퍼포먼스 릴레이와 함께, 트와이스 'Cheer Up'(치얼 업) 합동무대를 선보이는 바와 함께, 7년6개월만의 완전체 복귀를 선언한 카라가 신곡 ‘WHEN I MOVE(웬 아이 무브)’를 필두로 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은 K팝의 성장사를 조명하는 역대급 무대로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시상 측면에서는 세대 진화의 K팝을 주도하는 리더들과 다양한 변주들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이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와 함께 올해의 대표격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와 요기보 칠 아티스트 등 2개 부문을 휩쓸며 인기도를 확인했다.
또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갓세븐, 싸이, NCT DREAM, 엔하이픈, 블랙핑크 등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수상, 3~4세대 K팝 주자들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롱런히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여기에 데뷔 당해 100만장 이상 판매고의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에 아이브·엔믹스·르세라핌·케플러 등 소위 '걸그룹 대전' 대표자 4인의 공동수상과 함께, '프듀' 시리즈의 일본 스핀오프 격으로 탄생한 JO1이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에 선정됨으로써 K팝의 다변화 지점을 확인케도 했다.
이렇듯 2022 마마어워즈는 K팝의 현재외 미래를 보여주는 글로벌 K팝 시상식의 비전을 명확히 하며, 첫 서막을 뗐다.
한편 2022 마마어워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필두로 ITZY(있지), 트레저, ENHYPEN, 지코, 임영웅, (여자)아이들, NiziU(니쥬), INI 등의 무대와 함께 올해를 대표하는 가수와 노래, 앨범 등 4개대상을 비롯한 장르별 시상식(2회차)으로 오는 30일 피날레를 맞이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가 드론에 산타를 붙인 이유 [숏폼]
- 제임스 웹이 포착한 '초기 블랙홀의 식곤증'… “과식하고 낮잠 중”
- LGU+, 일부 해외사이트 접속장애…15시간만에 복구
- 폭스바겐, 2030년까지 3만5000명 감원…공장폐쇄는 철회
- '구경꾼 이온' 알칼리 금속, 촉매 역할 가능성 확인
- 쿠쿠, 10~11월 비데 판매량 40% 이상 증가
- KEA,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9명에 산업부 장관 표창 수여
- 美, 삼성 반도체에 보조금 6.9조원 확정…테일러 팹 2026년 가동
- 다람쥐가 쥐를 잡아먹는다고? [숏폼]
- “안전이별 내가 도와줄게”… 中서 등장한 이색 경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