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곽선영, 김지훈 영입 성공…이서진x김국희, 입맞춤?(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1.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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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곽선영이 김지훈 영입에 성공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연출 백승룡)에서는 신임 대표 구해준(허성태 분)의 지시로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김지훈 분) 영입에 나선 메쏘드의 모습이 담겼다.

메쏘드 엔터의 새 대표가 된 구해준은 김소현(김소현 분), 손준호(손준호 분) 사태를 듣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 영입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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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곽선영이 김지훈 영입에 성공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연출 백승룡)에서는 신임 대표 구해준(허성태 분)의 지시로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김지훈 분) 영입에 나선 메쏘드의 모습이 담겼다.

메쏘드 엔터의 새 대표가 된 구해준은 김소현(김소현 분), 손준호(손준호 분) 사태를 듣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 영입을 지시했다. 이에 마태오(이서진 분)와 천제인(곽선영 분)이 반발했지만, 끝내 구해준의 지시대로 김지훈 영입에 나섰다.

천제인은 김지훈이 다니는 체육관을 찾아가 명함을 건네며 "김지훈 배우랑 일하고 싶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천제인의 영입 제안이 진부하다며 비아냥댔다. 김지훈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천제인은 "마쓰모토 감독 영화 거절했다면서요? 작품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요?"라고 말했고, 그러다 김지훈이 마쓰모토 감독의 영화 제안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천제인은 김지훈을 영입하기 위해 최원재(최연규 분)를 마쓰모토 감독의 영화 캐스팅 디렉터 오타니 사토시로 만들어 무리한 작전을 펼쳤다. 김지훈은 오타니 사토시(최원재)를 통해 천제인이 자신을 마쓰모토 감독 영화에 추천했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 끝에 천제인을 캠핑장으로 불렀다.

김지훈은 천제인에게 "스타미디어 나오려고요"라며 "리스크가 있어도,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은데, 그것 때문에 매번 대립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김지훈은 천제인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후, 김지훈과 천제인은 공연을 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스타미디어 대표 조기봉(김원해 분)이 찾아와 천제인이 가짜 캐스팅 디렉터를 내세운 사실을 폭로했다. 천제인은 조기봉에게 물을 뿌리며 분노했고, 김지훈과 나눴던 대화는 모두 진심이었다고 밝히며 자리를 떠났다.

결국 천제인은 무리한 작전으로 인해, 구해준에게 해고됐다. 그 순간, 김지훈이 천제인에게 연락해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통화를 듣게 된 구해준이 천제인의 해고를 철회했다.

구해준이 장명애(심소영 분)를 해고한 가운데, 유은수(김국희 분)가 연락이 되지 않는 마태오를 찾아갔다. 마태오는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한 유은수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담은 드라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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