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포르투갈 DF 페페, "한국, 존중심 가지고 대해야"

조영훈 기자 2022. 11. 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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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르투갈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는 페페가 한국전을 앞두고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페페가 속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 우루과이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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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르투갈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는 페페가 한국전을 앞두고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페페가 속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 우루과이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페페는 경기 후 포르투갈 <오 조구>와 인터뷰에서 "한국에 많은 존중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 브라질이 있는 그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따라야 하며 승리를 위해 경기에 들어갈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은 확정했으나, 조 1위를 확정하진 못했다. 한국에 패배한다면 가나-우루과이전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H조 1위가 G조 2위와, H조 2위는 G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G조 1위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유력하다.

39세 나이로 경력 네 번째 월드컵에 참가한 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16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나 헤더 동점골까지 넣었으나, 고국은 끝내 1-2로 패배했다. 후반 추가시간 우루과이 골문 근처에서 결정적 파울성 장면이 나왔는데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페페는 "집단적인 일이 중요하다. 지난 월드컵에서 부당하게 탈락시킨 팀에 대항해 매우 성숙했다"라며 "그들(우루과이)은 걸어 잠갔으나 우리는 잘 반응했다"라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은 12월 3일 자정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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