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올해 대만 성장률 예상 3.06%로 0.7%P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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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만 경제성장률 전망이 3.06%로 종전보다 0.7% 포인트 낮아졌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주계총처(통계청)는 이날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을 종전 3.76%에서 이같이 하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계총처는 금년 수출 증가율 예상도 종전 13.51%에서 8.73%로 4.78% 포인트나 크게 낮췄다고 발표했다.
종전 전망 3.05% 증가에서 0.30% 포인트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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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대만 경제성장률 전망이 3.06%로 종전보다 0.7% 포인트 낮아졌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주계총처(통계청)는 이날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을 종전 3.76%에서 이같이 하향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2021년에는 6.45% 경제성장을 이뤄 2020년 10.25% 이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주계총처는 세계적인 인플레, 금리 상승,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책 등으로 인한 시장 수요부진 등을 감안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계총처는 금년 수출 증가율 예상도 종전 13.51%에서 8.73%로 4.78% 포인트나 크게 낮췄다고 발표했다.
국제 경기둔화 뚜렷해지는 가운데 제조업 재고조정이 심화하면서 대만 수출 동력이 약화했다고 주계총처는 지적했다.
내년 GDP 증가율 예상은 2.75%로 잡았다. 종전 전망 3.05% 증가에서 0.30% 포인트 하향했다.
2023년 수출도 2.64% 늘어나는 것으로 점쳐 종전에 비해 0.22% 포인트 내렸다.
주계총처는 소비자 물가 경우 2022년 증가율을 2.92%에서 2.94%로, 2023년은 1.72%에서 1.86%로 올렸다.
7~9월 3분기 GDP 개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로 나타났다. 속보치 4.10%에서 0.09% 포인트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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