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조규성 영입 착수…佛 렌과 경쟁" 김민재 선례에 '대만족'

조영훈 기자 2022. 11. 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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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리그 득점왕이자, 한국 사상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터트린 조규성이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다.

터키 <탁빔> 은 29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활약에 만족했던 페네르바체가 한국 선수들의 증명서에 중요한 투자를 하려고 한다.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나선 조규성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조규성은 2019년 FC 안양에서 데뷔해 그 해 K리그2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2022시즌 17골을 터트려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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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K리그 득점왕이자, 한국 사상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터트린 조규성이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다.

터키 <탁빔>은 29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활약에 만족했던 페네르바체가 한국 선수들의 증명서에 중요한 투자를 하려고 한다.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나선 조규성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조규성을 "새로운 손흥민"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젊은 스트라이커는 데뷔전에서 짧은 순간 이름을 각인했다. 가나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라고 했다.

엄밀히 조규성의 월드컵 데뷔는 1차 우루과이전이다. 황의조를 대신해 후반전 교체 투입됐다. 강력한 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한국의 희망이 됐다.

조규성은 2019년 FC 안양에서 데뷔해 그 해 K리그2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2020년 전북 현대로 적을 옮겨 소속팀의 2020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2022시즌 17골을 터트려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렌 역시 조규성에게 관심이 있다. 렌과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한 조에 묶여 경쟁했는데,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장외 혈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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