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큰누나에게 결혼식 축가 부탁받고 페이 요구"(호적메이트)

래퍼 딘딘이 큰누나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고 돈을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댄스 크루 라치가의 황금 막내 시미즈(심희정)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미즈는 공연을 앞두고 안무를 짰다며 언니에게 춤 조언을 부탁했다.

시미즈는 "제가 제일 많이 춤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언니다. 예전부터 제가 추는 춤을 일단 다 봤고 제가 하는 공연이나 대회, 무대를 정말 많이 봤다. 그래서 어떤지 디테일하게 많이 물어본다”라고 털어놨다.

“가족 앞에서 춤추기 쉽지 않다"며 조준호가 놀라워 하자 시미즈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딘딘은 “저는 한 번도 없다. 큰 누나가 저한테 결혼식 축가를 부탁했는데 페이를 달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연할 때나 콘서트 때도 가족을 안 불렀다. 첫 곡이 신나는 곡인데 (가족이)울고 있으니까”라고 이유를 고백했다.

정은표 또한 "연극할 때 부모님이 나를 너무 잘 알아서 배우라고 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딘딘의 말에 공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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