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하지원‧강하늘, 스며들기 시작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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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 강하늘이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29일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8회에서는 등장인물 유재헌(강하늘), 박세연(하지원), 자금순(고두심), 배동제(권상우) 등을 둘러싼 휴먼극이 진행됐다.
앞서 유재헌은 죽어가는 자금순의 손자로 연기를 시작하며, 이 집안에 발을 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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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커튼콜' 하지원, 강하늘이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29일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8회에서는 등장인물 유재헌(강하늘), 박세연(하지원), 자금순(고두심), 배동제(권상우) 등을 둘러싼 휴먼극이 진행됐다.
앞서 유재헌은 죽어가는 자금순의 손자로 연기를 시작하며, 이 집안에 발을 들이게 됐다. 재헌은 그저 정상철(성동일)에게 일을 받은 것뿐이었지만, 내부 사람들의 일과 사정에 점점 마음이 가면서 박세연에게 못내 신경이 쓰이는 상태가 됐다.
박세규(최대헌)는 은근히 정이 든 유재헌에게 “할머니 재산 네 것이 될 거다. 너도 지분이 있다는 것도 처음엔 싫었는데, 넌 내 생각과 달랐다”라며 “가진 것도 없는 놈이 잘 나눠주고, 유머감각도 나보다 한참 떨어지는데 우리 식구들이 너랑 있으면 잘 웃더라”라며 재헌에게 정을 드러냈다.
재헌은 “저는 욕심 없다. 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게 맞다”라는 진심을 토로했다. 개 중 누구보다 재헌에게 따뜻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세연이었다.
세연은 대헌이 세규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작은 오빠 쉽게 곁 안 내주는 사람인데. 네가 좋았나 보다”라고 웃었다.
이어 세연은 “유산 얘기. 너 불편하지 말라고, 자기도 괜찮다는 거 말해주고 싶었을 거다. 네가 좋아서”라며 따스하게 대헌을 보듬었다.
대헌은 세연에게 “할머니 재산, 단돈 1원도 마음에 없다. 난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세연은 “자격 없는 건 우리 다 마찬가지다. 너나 나나 뭐가 다르냐”라며 또 한 번 대헌에게 의연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서로에게 시나브로 스며들고 정이 드는 상황이었다. 세연은 할머니가 떠난 이후 혼자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알게 된 대헌은 세연에게 점점 더 연민과 애정을 느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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