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우루과이 감독, “끝나야 끝난 것…2010년 일은 관련 無”

이형주 기자 2022. 11. 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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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알론소(47)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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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한국과 첫 번째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디에고 알론소(47)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우루과이는 대회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포르투갈은 잔여 1경기에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우루과이는 이날 패배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최종전인 가나전을 무조건 승리한 뒤 한국과 포르투갈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같은 날 우루과이 언론 <엘 파이스>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가나와의 경기를 준비하기 전에 오늘 패배를 완전히 소화해야 한다. 그 이후 그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우리가 16강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겨야 하고, 그러면 자격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나와의 최종전이 힘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고 자격을 갖추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나는 선수들에 대해 엄청난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나는 지난 2010년 월드컵 8강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고의 핸드볼 방어에 이은 아사모아 기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탈락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보다 사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론소 감독은 이에 대해 "2010년 가나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는 (현 대표팀과는 관련 없는) 다른 이야기다. 우리는 그저 16강 자격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12년 전 일은 우리와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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