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평생기부자 1만명’ 모집 운동…지역 경제 살리기 구슬땀

충남 청양군은 ‘청양군 평생기부자 1만명 모집’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극복 원동력 마련에 힘쓰고 있다.
청양군은 내년 초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3월 기획·홍보·답례품 등 분과로 이뤄진 준비단(단장 김윤호 부군수)을 구성하고 전체적인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청양군은 앞으로 지역 활성화 연계, 기부 논리 개발, 충분한 주민 인식 및 인적 관계를 통한 기부환경 조성, 자매결연단체 협력체계 구축,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마련, 명예 군민제도 활성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오는 12월까지 답례품 선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시행에 맞춰 고향사랑 기부제를 전담하는 고향사랑팀을 신설해 기부금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군내 대표 농특산물인 구기자·맥문동·고춧가루 등을 활용한 3만원대 주력 답례품으로 구성될 것으로 청양군은 예상하고 있다.
청양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전 먹거리 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활용해 답례품 홍보 및 기부금 모금을 추진 중이다. 지역활성화재단 또한 답례품 공급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별도 상품구성 및 답례품에 걸맞은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답례품 구성과 더불어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한 사항으로 기부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청양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 사용에 대한 부분도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업지원사업,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사회기반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앞으로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감사 서한문, 만족도 조사, 기금활용에 대한 결과보고서 등 기부만족도를 높여 평생기부자 1만명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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