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 하지원에 “고두심 유산, 난 자격 없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입력 2022. 11. 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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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에 속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이야기 나누는 박세연(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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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에 속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이야기 나누는 박세연(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자 술을 마시던 유재헌(강하늘 분)은 “세규 형님이 주셨다. 세준이 형님 술 훔쳐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연(하지원 분)은 “작은 오빠가 마음이 좋았나보다. 속 없어 보여도 쉽게 자기 곁을 내주지 않는다. 따로 술까지 마셨으니”라며 “유산 얘기?”라고 물었다.

이어 “너 불편해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을 거다. 네가 좋아서”라고 말했다. 유재헌은 “할머니 재산 단돈 1원도 마음 없다. 그건 제것이 아니다.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박세연은 “자격이 없는 건 너나 나나 마찬가지다. 뭐가 다르냐”고 대답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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