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전국 대부분 ‘한파경보’…하루 새 20도 ‘뚝’
강아랑 2022. 11. 29. 22:09
귀갓길, 많이 추우셨죠?
밤이 깊어질수록 기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루 새 기온이 15도에서 20도 정도 크게 낮아지면서 현행 한파 특보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바깥에 나설 때는 꼭 따뜻한 겨울용 겉옷을 착용하셔야겠고요.
특히, 오늘까지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철원 영하 12도, 서울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전주 영하 2도 등으로 남부지방의 기온도 오늘보다 20도가량 낮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서해상에 구름대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때문에 전북 서부와 제주 산간에 최대 7cm 이상, 충남과 전남 서부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에도 서해안과 제주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내륙에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하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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