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거부…강력 대응”
송국회 2022. 11. 29. 22:07
[KBS 청주]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 엿새째인 오늘,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가운데 노조원들은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은 오늘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앞에서 삭발식을 하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며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의 호위로 어제부터 시멘트 출하가 일부 재개된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단양의 파업현장을 찾아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인파 터져나와, 인도로 올려라”…경찰 ‘차로 확보’에만 집중
- 하루 새 ‘20도 급강하’…이례적 ‘한파특보’ 원인은?
- 이태원 유가족 협의회 추진…정부엔 ‘쓴소리’·시민엔 ‘감사’
- [단독] “11시까지 보고 못 받았다”…“10시 36분에 지원 지시”
- 벤투 감독 ‘퇴장’…테일러 심판 또 악연
- [월드컵 영상] “날강두가 또” 호날두, 동료 골에 본인이 세리머니 (월드컵 주요장면)
- 양양 헬기 추락 영상 입수…“추락 30초 후 화염”
- [단독]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 미사일 국내 개발 착수
- ‘응원’을 돕는 사람들, “경기는 못 보지만 보람으로…”
- 反中 ‘백지 시위’, 중화권-서방으로 확산…美 “평화시위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