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결렬…내일 총파업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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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이 오늘(29일) 오후 10시쯤 사측과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 측은 "공사 측 제시안에 대해 연합교섭단은 회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최종 교섭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듯 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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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이 오늘(29일) 오후 10시쯤 사측과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 측은 "공사 측 제시안에 대해 연합교섭단은 회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최종 교섭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섭은 속개하지 않으며, 내일 서울시청 서편에서 예정된 총파업 출정식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오늘 오후 2시쯤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듯 했지만 결국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만장일치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를 운영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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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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