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울산 농장서 AI 검출됨에 따라 방역 총력 대응

2022. 11.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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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9일 인근 울산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이 나옴에 따라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들어갔다.

울산시 울주군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전날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가금농가 AI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가금농가들은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조류의 접근을 차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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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9일 인근 울산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이 나옴에 따라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지역 내 산란계농장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또 AI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에 소독약 3000ℓ를 긴급히 배부하고 천북면과 경주톨게이트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철새도래지 차단방역을 위해 이동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독차를 상시 운행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전날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가금농가 AI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가금농가들은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조류의 접근을 차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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