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개시명령’ 전북 4곳 포함…진보당 “업무개시명령 철회해야”
이화연 2022. 11. 29. 21:54
[KBS 전주]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국토부가 시멘트 운송업체 2백9곳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가운데 전북지역 4곳도 포함됐습니다.
화물연대 전북본부는 시멘트 운송업체에서 일하는 조합원이 없어 업무개시 명령으로 인한 파업 이탈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보당 전북도당은 긴급 성명을 내고 업무개시 명령을 내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업무개시 명령이 국민의 기본권인 결사의 자유를 위반하고, 강제노동을 금지한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을 위배한 반헌법적 행위라며, 정부가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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