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하기 정말 힘들다” 연패 탈출에 차상현 감독 웃음 되찾았다[SPO인천]

최민우 기자 2022. 11.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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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GS칼텍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5-17 20-25 22-25 15-8)로 이겼다.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허용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5세트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전투력을 올리자'고 주문했다.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으면 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흐름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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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GS칼텍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5-17 20-25 22-25 15-8)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앞선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곧바로 두 세트를 내줬다. 결국 5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졌고,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주포 모마 바소코가 32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차상현 감독은 “1승하기 정말 힘들다. 전반적으로 초반에 상대 세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쪽 흐름이 이어졌다. 안혜진이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연습할 때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잘 풀릴 것 같았다. 문지윤도 블로킹 템포를 잘 뺏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허용한 GS칼텍스. 하지만 5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차상현 감독은 “5세트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전투력을 올리자’고 주문했다.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으면 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흐름이었다”고 돌아봤다.

마지막 차상현 감독은 “내일 내가 생일이다. 하루 정도는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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