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32득점' GS칼텍스, 적지에서 흥국생명에 진땀승…한국전력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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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의 활약을 앞세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첫 연패를 안겼다.
GS칼텍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5-17 20-25 22-25 15-8)로 이겼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홈팀 삼성화재를 3-2(25-18 25-20 22-25 23-25 15-9)로 힘겹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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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의 활약을 앞세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첫 연패를 안겼다.
GS칼텍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25-17 20-25 22-25 15-8)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GS칼텍스(4승6패·승점 12)는 6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 주포 모마가 23점으로 활약했다. 강소휘와 유서연이 각각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흥국생명(7승3패·승점 21)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19점, 김미연이 18점, 김연경이 13점으로 힘을 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GS칼텍스는 첫번째와 두번째 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손 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그러나 3세트부터 흥국생명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이주아와 김미연이 나란히 5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높였고 김연경도 중요한 순간 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25-20으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흘러간 가운데 세트 막판 흥국생명이 힘을 냈다. 19-18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상황에서 김나희의 속공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옐레나까지 득점에 가담했다.
이후 세트 포인트에서 옐레나의 퀵오픈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흥국생명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웃은 건 GS칼텍스였다.
세트 초반 김연경과 김미연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끌려가는 듯 했지만 모마의 득점과 한수지의 연속 블로킹 등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모마가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고 결국 15-8로 5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홈팀 삼성화재를 3-2(25-18 25-20 22-25 23-25 15-9)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6승4패·승점 17)은 3위로 점프했고 삼성화재(2승8패·승점 7)는 최하위(7위)를 면치 못했다.
한국전력 타이스 덜 호스트가 38점으로 맹활약했고 박철우가 13점, 신영석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화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가 30점으로 분전했고 김정호가 19점, 고준용이 10점을 올렸으나 뒷심 부족에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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