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본부장, 파리 찾아 IRA 대응 요청

임용우 기자 2022. 11. 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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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찾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안 본부장은 올리비에 베쉬트 프랑스 통상장관과 만나 IRA 대응 협력, 양국간 산업협력, 탄소국경제도(CBAM), EU핵심원자재법,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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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2/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찾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안 본부장은 올리비에 베쉬트 프랑스 통상장관과 만나 IRA 대응 협력, 양국간 산업협력, 탄소국경제도(CBAM), EU핵심원자재법,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경쟁 심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되고 보호무역주의도 강화되고 있다며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가자는 입장을 프랑스 측에 전달했다.

특히 IRA와 관련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또 안 본부장은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했다.

안 본부장은 "한-프랑스 경제장관 대화,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 산업협력위 등 각종 산업협력 채널을 통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 코로나19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이 견실히 이어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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