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엿새째, 화물 운송ㆍ시멘트 부족 등 곳곳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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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의 물류 대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 목포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삭발식을 갖고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주장하면 사업자로 취급하면서도, 이번에 정부가 명령을 내린 것은 화물차 노동자로 간주하는 것이라며 교섭 요구내용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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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의 물류 대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제(28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2곳의 반출입량은 106TEU로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2.29%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분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이 평상시의 11% 수준인 2만2천 톤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 목포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삭발식을 갖고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주장하면 사업자로 취급하면서도, 이번에 정부가 명령을 내린 것은 화물차 노동자로 간주하는 것이라며 교섭 요구내용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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