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BTS, 올해도 월드와이드 아이콘…걸그룹 4팀 신인상 공동수상(‘마마어워즈’ 종합)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1. 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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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중 한 부문인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들 10팀 중 최고의 한 팀에게 수여되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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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중 한 부문인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 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100% 팬 투표로 선정되는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싸이,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까지 총 10팀에게 돌아갔다.

이들 10팀 중 최고의 한 팀에게 수여되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는 완전체로 참여하지 못하며 30일 멤버 제이홉의 단독 무대가 예정됐다.

4세대 걸그룹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던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부문은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가 함께 수상했다.

아이브, 엔믹스, 케플러, 르세라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2022 마마 어워즈’ 방송 캡처
스트레이 키즈는 본상 외에 요기보 칠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JO1은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주요 장르 및 앨범부문상은 30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마마 어워즈’는 CJ ENM이 개최해 온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를 리브랜딩한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거듭난 만큼 이날 시상식은 여느 해외 시상식에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눈 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아티스트 오프닝을 연 엔믹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포레스텔라의 환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등 여타 음악 시상식과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무대와 다이나믹하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였다.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크루들의 합동 무대 또한 화려한 볼거리였다.

효린과 비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각각의 무대를 소화한 뒤 ‘니가 더 잘 알잖아’로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로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퍼포먼스 강자의 면보를 과시했다.

걸그룹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올 한 해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이들 걸그룹 32명은 다 함께 무대에 올라 각 그룹들의 타이틀곡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경쟁 아닌 동료애를 다졌다. 아이브 ‘일레븐’, 케플러 ‘와다다’, 엔믹스 ‘O.O’, 르세라핌 ‘피어리스’, 뉴진스 ‘하입보이’ 등 각 팀의 데뷔곡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 데 이어 트와이스 ‘치어 업’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아기자기한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 사진|‘2022 마마 어워즈’ 방송 캡처
2세대를 대표한 걸그룹 카라의 컴백 무대도 뜨거웠다.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한 카라는 ‘루팡’, ‘스텝’, ‘미스터’ 등 뜨겁게 사랑받았던 레퍼토리를 비롯해 이날 오후 6시 발표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라는 여전히 발랄한 미소에 성숙미와 카리스마를 더한 무대로 한 세대를 대표하고 풍미한 걸그룹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카라의 무대에 현장에 모인 5만 여 명의 K팝 팬들과 가수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2022 마마 어워즈’에는 BTS 제이홉을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트레저,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 효린, 지코, 임영웅, 포레스텔라, (여자)아이들, 비비, 니쥬, INI,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스맨파’ 크루, 카라 등 내로라하는 대세 스타들이 출연한다. 29, 30일 이틀간 교세라 돔에서 열린다.

<다음은 2022 마마 어워즈 첫째날 수상자 리스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싸이,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

▲요기보 칠 아티스트=스트레이 키즈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JO1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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