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으로 구입한 미인증 캠핑용 가스용품 사고 위험 높아

2022. 11. 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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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용품 14개 제품 중 11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

임보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구매대행으로 구입 가능한 '캠핑용 가스용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뒤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조사 결과, 구매대행으로 구입한 가스용품 22개 제품은 모두 KC인증마크가 없었는데요.

22개 제품 중 사고가 우려되는 14개 제품을 시험해봤더니 1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사대상 전 제품이 판매페이지에 필수정보를 입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아닌지 알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소비자원과 가스안전공사는 해당 제품들의 판매를 차단하고 미인증 가스용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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