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통분야 거래관행 서면실태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22. 11. 29. 21: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래관행 개선 인식률은 높아졌으나 지속 감시·홍보 필요-

임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체 거래 관행이 작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92.9%였는데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작년에 비해 2.9%p 상승해 증가폭이 가장 높았고, 편의점은 작년에 비해 2.4%p 하락했습니다.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는 납품업체 중에는 '대금 지연 지급'을 경험한 경우가 4.1%로 가장 많았고요.

판촉비용 부당전가, 부당한 반품이 각각 2.3%,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불공정 행위가 심했던 온라인 유통분야가 올해 개선된 수치를 보였지만, 편의점의 경우 불공정거래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