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라, "나 이렇게 만든 건 오빠야"...배누리 좋아한다는 백성현 고백에 질투 폭발('내 눈에 콩깍지')

신지원 2022. 11. 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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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최윤라가 배누리를 향한 백성현의 마음을 알았다.

29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에게 모욕을 주는 김해미(최윤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따로 이영이를 불러내 김해미는 "처신 똑바로 하라"는 충고를 했고 이를 목격한 장경준(백성현 분)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해미는 "지금 이영이씨 편드는 거야? 솔직히 내 말이 틀려? 오빠도 그렇고 본부장님까지 이영이씨 바람막이 되주는데?"라고 툴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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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눈에 콩깍지' 최윤라가 배누리를 향한 백성현의 마음을 알았다.


29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에게 모욕을 주는 김해미(최윤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해미는 본부장 장세준(정수환 분)의 호출에 자리를 뜨는 이영이를 못마땅해했다. 이후 따로 이영이를 불러내 김해미는 "처신 똑바로 하라"는 충고를 했고 이를 목격한 장경준(백성현 분)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장경준은 김해미에 "내가 부탁까지 했는데. 너 이영이씨한테 왜 이렇게 함부로 대해?"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해미는 "지금 이영이씨 편드는 거야? 솔직히 내 말이 틀려? 오빠도 그렇고 본부장님까지 이영이씨 바람막이 되주는데?"라고 툴툴댔다.

장경준은 "너랑 나랑 개인적인 친분있다는 것도 말했냐?"라고 묻자 김해미는 어이없어하며 "지금 이영이씨 감싸고 도는 거야? 이게 순수한 동료애라고 볼 수 있어?"라고 따졌다. 장경준은 "아니야. 나 이영이씨 좋아해"라고 흔들림없이 말했다.

이에 질투에 활활 타오른 김해미는 "이제야 알겠네. 내 눈엔 진작부터 걸렸었는데. 너무 질투나고 샘나서 그래서 못되게 굴었다고. 나 이렇게 만든 건 오빠야"라며 속상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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