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안소영, 아직도 필요 이상으로 섹시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9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원숙이 안소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안소영, 혜은이, 안문숙 등이 영일대 바다를 찾았다.

이들은 요트에 탑승,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대를 앞서간 섹시 스타 안소영이 요트 위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흉내내 이목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안문숙은 "저 언니 지금도 자태가 있어"라며 군살 없이 늘씬한 안소영의 모습에 감탄했다.

다른 요트에 타고 있던 팬들도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안소영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혜은이는 "아, 나한테 그러는 줄 알고 고맙다고 했는데"라며 민망해 해 웃음을 샀다.

이후에도 안소영은 다양한 포즈로 시선을 강탈했다. 안문숙은 "멋지다, 이 언니 사진 찍히는 자태는 인정"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박원숙이 입을 열었다. 그는 안소영을 향해 "아직도 네가 필요 이상으로 너무 섹시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영은 "이래야 또 남자 분들이 우리 방송 많이 봐 주지 않겠냐"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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