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7년 만에 완전체로 '여왕의 귀환'…'미스터' 엉덩이춤까지[2022 MAMA 어워즈]

정혜원 기자 2022. 11.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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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가 '2022 마마 어워즈'에서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는 29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 이하 마마 어워즈)'에 출연해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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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마마 어워즈' 카라 무대. 출처ㅣMnet '2022 마마 어워즈'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카라가 '2022 마마 어워즈'에서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는 29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 이하 마마 어워즈)'에 출연해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지만,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는 카라였다.

카라는 2010년 발매했던 '루팡'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2011년 발표한 '스텝'으로 객석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환호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2009년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미스터'로 완벽한 과거 소환을 이끌어냈다.

카라는 이날 발표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카라는 화이트와 실버 색상의 의상을 입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흔들림 없는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다.

데뷔 때부터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카라는 여전히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레전드 걸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카라는 "7년 6개월 만의 컴백이 실감이 안나고 떨린다"라는 말과는 다르게 완벽하게 무대를 꾸며내며 이날 객석에 있던 4세대 걸그룹들 앞에서 '2세대 걸그룹'의 선배미를 뿜어냈다.

'2022 마마 어워즈'는 29,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2022 마마 어워즈'에는 호스트 전소미, 비비, DKZ, 포레스텔라, 효린, JO1, 강다니엘, 카라, 케플러, 리정, 르세라핌, 엔믹스, 스트레이키즈, 스트리 맨 파이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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