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집사부2’ 출연 망설이는 이유..“후크엔터XSBS 공동 제작”(연예뒤통령)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1. 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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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 합류를 망설이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진호는 이와 관련해 '충격 단독! 집사부 하차설 왜? 이승기가 괴로워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SBS와 후크엔터가 '집사부2'의 공동 제작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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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I후크엔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 합류를 망설이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가 ‘집사부일체’의 공동 제작사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9일 이승기가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측은 스타투데이에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게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승기는 음원 수익 정산 등의 문제로 소속사인 후크엔터와 연일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진호는 이와 관련해 ‘충격 단독! 집사부 하차설 왜? 이승기가 괴로워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SBS와 후크엔터가 ‘집사부2’의 공동 제작사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후크엔터가 ‘집사부’ 시리즈의 공동 제작사인 만큼, 결과적으로는 권진영이 차려놓은 밥상이라는 의미”라며 “‘집사부’ 외에도 ‘리틀 포레스트’, ‘편먹고 공치리’, ‘써클 하우스’까지 네 번이나 벌써 공동으로 손을 잡고 제작에 나섰다.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내부 관계자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승기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때문에 이승기가 시즌2 합류를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후크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려면 ‘집사부’ 출연도 선을 그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첫 번째 시즌을 마친 ‘집사부일체’는 ‘사부’에게 배움을 얻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이 ‘제자’로 참여했다. 시즌1 종료 당시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승기 역시 12월 중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시즌2에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랜 논의 끝에 시즌2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렸다.

이승기는 최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후크엔터에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 증명을 보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가 2004년 데뷔 후 지금까지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 후크엔터는 “사실과 다르다”고 맞서며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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