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다일, 1년 10개월 만에 새 싱글 ‘괴로워’로 귀환

손봉석 기자 2022. 11. 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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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음원 강자 양다일이 28일 더블 싱글 ‘괴로워’로 컴백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21일부터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양다일의 새 싱글 콘셉트 포토, 리릭 티저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특히 양다일 새 싱글 ‘괴로워’는 작년 1월에 발표한 정규 2집 ‘our joys and sadnesses’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작이라 팬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다일의 더블 싱글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괴로워’는 “사랑한다는 말이 어려워졌어 / 미안한 마음보다 커져버렸어”라는 가사처럼, 변해버린 사랑에 괴로워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담담한 도입부를 시작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양다일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두 번째 트랙 ‘습관’은 이별 후 사랑했던 사람의 흔적을 습관처럼 찾는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양다일만의 짙은 R&B 감성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부쩍 추워진 늦가을 날씨에 맞춰 찾아온 이별 장인 양다일의 더블 싱글 ‘괴로워‘는 바로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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