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7년만 완전체 무대 어땠나…‘미스터’ 엉덩이춤까지[MAMA AWARDS]

황혜진 2022. 11. 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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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는 11월 29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에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카라는 'Lupin'(루팡), 'STEP'(스텝), '미스터' 등 히트곡 메들리 무대로 '2022 MAMA AWARDS'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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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는 11월 29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에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카라는 'Lupin'(루팡), 'STEP'(스텝), '미스터' 등 히트곡 메들리 무대로 '2022 MAMA AWARDS'를 수놓았다. 특히 '미스터'에 맞춰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카라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다.

히트곡 무대에 그치지 않고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스페셜 앨범 'MOVE AGAIN'(무브 어게인) 타이틀곡 'WHEN I MOVE'(웬 아이 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WHEN I MOVE'는 멤버 강지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니콜이 한국어 가사를 쓴 노래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무려 7년 6개월 만에 한 팀으로 뭉친 카라 멤버들은 밀레니얼 스타일 편곡과 강렬한 리듬에 맞춰 매력적인 노래 선보였다. 춤 실력과 비주얼 역시 7년여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만큼 빼어났다.

카라는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한류 열풍 대표주자다.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 개최 등 쾌거를 이뤘다.

이날 무대에 앞서 공개된 과거 활동 영상을 통해서는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멤버들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故) 구하라의 모습도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사진=Mnet '2022 MAMA AWARDS' 생중계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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