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지역 한파경보, 영동·산지 강풍·건조특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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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2개 시·군과 산지에만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29일 오후 6시부터 한파경보로 강화됐 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와 태백,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백과 속초·고성·양양·정선 평지,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29일 오후 8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산불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풍특보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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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12월1일 아침 기온 영서 영하 10도 내외 기온 뚝
영동 영하 5도 내외 분포
강풍 불어 체감온도 더 떨어져 보온 등 건강관리 유의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 점검
동해중부해상 강풍 불고 파고 높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2개 시·군과 산지에만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29일 오후 6시부터 한파경보로 강화됐
다.
또한 도내 전 지역으로 특보 발령 지역이 확대됐다.
30일 아침과 12월1일 아침 기온은 29일보다 15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영서와 산지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 영동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농촌에서는 얼음이 어는 등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헌옷으로 감싸는 등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와 태백,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백과 속초·고성·양양·정선 평지,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29일 오후 8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산불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풍특보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와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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