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 1분 만에 골 도움…경기 흐름 바꾼 '이강인의 왼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강인 선수의 활약은 정말 눈부셨습니다.
이강인은 감독의 요구대로 투입 1분 만에 분위기를 확 바꿨습니다.
전담 키커를 맡아 관중의 환호까지 유도하며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은 성공률 96%의 마법 같은 왼발 패스를 계속 찔러주고, 33분만 뛰면서도 팀에서 3번째로 많은 5개의 크로스와 3번의 슈팅을 날리며 특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989105
<김영성 기자>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강인 선수의 활약은 정말 눈부셨습니다. 정교한 왼발 킥으로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또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2대 0으로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후반 12분.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불러 한참을 주문한 뒤 교체 투입시킵니다.
이강인은 감독의 요구대로 투입 1분 만에 분위기를 확 바꿨습니다.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뺏은 뒤 지체 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택배처럼 정확히 조규성의 머리로 배달되며 대한민국의 대회 첫 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30분에는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수비벽을 넘은 공이 골문 앞에서 뚝 떨어지며 구석을 향했는데, 선방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전담 키커를 맡아 관중의 환호까지 유도하며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은 성공률 96%의 마법 같은 왼발 패스를 계속 찔러주고, 33분만 뛰면서도 팀에서 3번째로 많은 5개의 크로스와 3번의 슈팅을 날리며 특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강인/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그 순간에는 (관중의 환호를 유도하는) 그게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했던 것 같아요. 투입된 지 얼마 안 돼서 열심히 뛸 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스페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벤투 감독에게 외면받던 이강인은 마지막 순간 벤투호에 올라 실력으로 입증했습니다.
1·2차전 모두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 강렬한 활약을 펼치며 포르투갈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강인/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다시 기회가 온다면 꼭 더 팀에 도움이 돼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경기 잘 준비할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강인의 왼발은 세계 최고 무대에서도 빛났습니다.
21살 막내의 활약에 벤투호는 마지막 희망을 키웠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오영택)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투입 1분 만에 골 도움…경기 흐름 바꾼 '이강인의 왼발'
- '캡틴' 손흥민 눈물…이 와중에 셀카 들이댄 가나 스태프
- “한국 저 9번 선수, 대체 누구야”…커지는 조규성 신드롬
- 차단벽까지 무너뜨린 중국 시위대…'제2의 텐안먼' 되나
- “이상민 해임 안 되면 탄핵…법률 검토도 마쳤다”
- 머리에 피 나고 입안 찢어져도 투혼…“아플 겨를 없었다”
- '첫 멀티골' K리그 득점왕 통했다…가족의 '뜨거운 응원'
- 머리에 안 닿았는데 세리머니로 시선 강탈…모두를 속인 호날두의 오스카상급 연기(?)
- 츄, '갑질 퇴출' 주장 반박 “팬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 한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