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뿌리된 `SW`… 생태계 꽃피운 30곳 영예

팽동현 2022. 11. 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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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사회와 산업현장 곳곳에서 DX(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모든 산업 생태계와 생활 곳곳에 SW가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SW 투자와 자산관리, 정품 사용문화에 앞장서는 기관과 기업, 개인들을 격려하는 '제10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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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사회와 산업현장 곳곳에서 DX(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DX의 근간을 이루는 SW의 가치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SW를 육성·보호하는 노력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다.

모든 산업 생태계와 생활 곳곳에 SW가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SW 투자와 자산관리, 정품 사용문화에 앞장서는 기관과 기업, 개인들을 격려하는 '제10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W 자산관리와 저작권 보호를 통해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 개인 등 총 30곳이 상을 받는다.

SW산업보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SW저작권협회가 주관해 매년 시상한다. 디지털타임스를 비롯해 아프리카TV, SCK, 케이스카이비, 위메이드, 이스트소프트, 매스웍스코리아, 에브리존, 한글과컴퓨터 등 관련기업과 SW단체협의회, SW공제조합, 한국정보산업협회, 한국SW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 등 유관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산업기계·유압기기·자동차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와이에 돌아갔다. 디와이는 경영진부터 SW저작권 보호와 정품SW 사용에 앞장서며 전사적인 SW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불법SW 근절을 위한 지속적·체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 정부·공공기관들도 SW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들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천리기계, 쎄크, 크리니티, 인베스터디, 에스엔유프리시젼, 이너보틀, 오션셀몬, 이슬림코리아, 이지트로닉스, 주인정보시스템, 틸론, 위트인텔리전스, 파인드팡, 비온시이노베이터,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기업과 스타트업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박익창 대구 성서경찰서 경사, 이정호 충북경찰청 경위, 김진웅 넥슨코리아 과장, 방흥택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장, 안상수 극동대 교수, 이현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과장, 이정현 한글과컴퓨터 부장, 남준우 창업진흥원 대리, 하헌관 카카오뱅크 매니저 등 개인들도 평소 정품 SW 사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 회장은 "SW산업보호대상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많은 부분에서 SW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인식 변화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SW산업 발전과 SW저작권 보호를 통해 불법SW 사용을 근절하고 정품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모두의 노고로 이뤄진 결과"라고 밝혔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팬데믹 상황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SW 생태계가 흔들리지 않고 내실을 다지며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분들께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SW 산업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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