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 성황 외

KBS 지역국 2022. 11. 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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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서귀포에서 열린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예심부터 서귀포 시민뿐만 아니라 제주시민과 관광객들까지 참여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는데요.

지난 26일 모슬포 남항에서 진행된 본선에선 해녀 복장을 하고 제철 방어요리를 손수 준비해 맛깔나게 소개한 막내 해녀를 비롯해, 제주민요와 판소리, 모바일 쇼 호스트, K팝 댄스 등 다양한 끼를 가진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같은 날, ‘최남단 모슬포 방어 축제’가 한 달 동안의 일정으로 시작했는데요.

방어축제 슬로건처럼 ‘흥’과 ‘맛’이 다 같이 어우러진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은 새해 첫날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급안전 서비스란 최신 통신장비를 활용해 돌봄 가구의 가스나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조 등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시스템인데요.

상시 보호가 필요한 희망 가구가 신청하면, 관련 기관과 연결해 장비 설치와 안내 등 지원을 받게 됩니다.

[김수자/서귀포시 동홍동 : “119 이걸 누르니까 금방 119가 와서 (저를) 싣고 갔어요. 열이 너무 올라서 병원에 갔더니 콩팥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네요. 늦게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서귀포시는 현재 8백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로 하면 됩니다.

[앵커]

네, 주위에 필요한 분들이 꼭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2022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영상 분야를 추가해 참여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마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습니다.

먼저, 사진 부문은 ‘문섬에서 바라본 한라산’이 최우수 작품에 선정돼 상금 백만 원과 함께 서귀포시장상을 받았고요.

‘숨비소리’ 외 2개 작품이 우수상을, ‘눈 덮힌 한라산의 찬란한 여명’ 외 4개 작품이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걸음’이 차지해 상금 이백만 원과 상장을 받았고요.

‘서귀포 그리고 겨울 이야기’ 외 2개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들 수상작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서귀포시의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2023년도 시민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서귀포시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관광, 축제 등 현장감 가득한 소식을 전달할 서귀포 시민기자단은 SNS를 주요 매체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에 활동할 서포터즈 25명과 유튜브를 주력으로 영상 제작에 참여할 8개 팀을 모집하는데요.

서귀포시에 살면서 지역을 사랑하고 SNS 활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기자단은 기자증을 발급받아 서귀포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취재해 홍보하고,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도 받게 됩니다.

모집은 다음 달 8일까지며,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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