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세대 원전 신설 추진…11년 만에 정책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차세대 원전 개발·건설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같은 원자력 정책의 행동계획안에 '안전성 확보를 대전제로 해, 차세대 혁신 원자로의 개발·건설을 진행해간다'고 명기해 전문가 회의에 제시했다.
경산성은 이번 계획안에서 폐로가 결정된 원전의 재건축을 대상으로 차세대 원전의 개발·신설을 추진하고 탈탄소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함께 지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일본 정부가 차세대 원전 개발·건설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폐로가 결정된 기존 원전을 수리해 고쳐 쓰고 최대 운전 기간(60년)도 완화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같은 원자력 정책의 행동계획안에 ‘안전성 확보를 대전제로 해, 차세대 혁신 원자로의 개발·건설을 진행해간다’고 명기해 전문가 회의에 제시했다.
원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장 60년까지인 원전의 운전 기간도 안전점검 등을 위해 멈춰 선 기간을 제외하면서 사실상 수명을 60년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같은 안은 지난 8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차세대형 혁신로 개발·건설 등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항목이 제시됐는데 여러 방안에 대해 연말에 구체적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검토를 가속해달라”고 지시한 후 3개월여 만이에 나왔다. 이 안은 연말에 최종 확정된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이렇게' 16강 간다"...신문선·BBC 문어發 희망회로
- 바람난 부인 이혼 요구에 차 브레이크 자른 남편[사랑과전쟁]
- “청년 공무원, 최저임금도 못받아…쥐꼬리같은 월급 올려달라”
- 육군부대서 이병 1명 '총상' 사망…軍, 극단선택 추정
- 60대 접어들면 '적자 인생'…용돈·연금·저축으로 버틴다
- '노출금지' 카타르서 파격 의상…女모델 "체포 두렵지 않다"
- 퇴장당한 벤투 감독, 신태용 '무전기 매직'도 못써
- “산소 부족해” “압사 두려움 느껴”…바뀐 게 없다[이태원참사 한달]①
- 예금 갈아타기, 지금이 막차?…은행, 수신금리가 떨어진다
- '유영재 재혼' 선우은숙, 무슨 일?…"허위 사실 법적 조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