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레미콘공장의 27% 가동 중단…“피해 더 늘듯”

고순정 2022. 11.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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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강원도 내 레미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현재 강원도 내 레미콘 공장 132곳 가운데 27%인 35곳이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가동 중인 공장도 시멘트 보유량이 거의 소진돼 피해는 더 늘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도내 시멘트 하루 출하량이 기존 7만 5천 톤에서 파업 이후 4만 톤으로 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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