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해저터널 연결’ 여수시-남해군 자매결연 외
[KBS 광주]해저터널이 연결될 예정인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두 지역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6천 9백여 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2028년 완공 예정으로, 터널이 개통되면 여수와 남해 간 52킬로미터의 이동거리가 7.3킬로미터로 줄게 됩니다.
여수 관광단체 “대관람차 필요” 시민단체는 반대
여수시관광발전범시민운동본부와 여수돌산관광경제발전협의회가 대관람차 사업 허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 콘텐츠인 대관람차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인만큼 여수시가 사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수지역시민사회단체들은 민간 사업자가 추진하는 대관람차 사업이 허용될 경우 소미산 경관이 사유화되고 환경·교통문제가 심화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비 대신 납부’ 허석 전 순천시장 기소
국가보조금 유용 혐의로 재판을 받은 허석 전 순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앞서 자신의 재판과 관련해 공동 피고인 2명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로 허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허 전 시장이 재판을 받던 지난해는 시장 재임 기간으로 선거구민인 공동 피고인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은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85㎜ 비에 또 침수’ 광양 진상면 시설농가 피해
지난 4월 침수 피해를 입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원인 조사에 나섰던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또다시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농민들은 어제와 오늘 새벽 사이 85 밀리미터도 안 되는 강수량에 애호박 비닐하우스 4천여 제곱미터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인근 도로공사 이후 침수가 반복되는 만큼 정확한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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