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 복귀한 완전체’ 가스공사, 운명의 12월 맞이 준비

대구/이재범 2022. 11. 29.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온전한 전력으로 12월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전 예상과 달리 4승 9패로 10위다.

가스공사에게 12월은 이번 시즌 농사를 결정하는 한 달이다.

가스공사가 시즌 초반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는 부상 선수 때문에 온전한 전력이 아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온전한 전력으로 12월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전 예상과 달리 4승 9패로 10위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6경기를 소화했는데 가스공사는 13경기만 치렀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적다. 그만큼 앞으로 치를 경기가 많다.

11월 중순부터 다른 팀보다 많은 여유를 가졌다. 지난 6일 창원 LG와 경기 이후 20여일 동안 4경기만 소화했다. 경기와 경기 사이 휴식 기간 동안 시즌 초반 맞지 않았던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2승 밖에 거두지 못했던 가스공사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살아나고 있다.

가스공사는 12월 시작과 함께 반등해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잇는다. 만약 연패에 빠지면 10위 탈출에 안간힘을 쓰는 시즌이 될 것이다. 가스공사에게 12월은 이번 시즌 농사를 결정하는 한 달이다.

가스공사가 시즌 초반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는 부상 선수 때문에 온전한 전력이 아니었다. 개막할 때부터 차바위가 결장했고, 차바위가 돌아올 즈음 이원대와 이대헌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12월부터는 이대헌까지 가세해 온전한 전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인 염유성까지 가세할 예정이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에게 승리한 뒤 “이대헌은 모레(27일)부터 훈련에 참여를 시킬 거다. 염유성은 작은 통증에 의한 염증이 있어서 모레부터 훈련을 시키며 지켜볼 거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29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5대5 훈련이었다. 이 때 이대헌과 염유성이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부상 선수까지 없는 완전체 가스공사라면 풍부한 가용 자원을 상대팀이나 경기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시즌 초반 고전했던 원인 중 하나였던 3점슛도 살아나고 있다. 전현우가 3점슛 감을 찾아가고, 단국대 재학 시절 슈터로 이름을 떨친 염유성까지 가세한다.

가스공사는 1일 KCC와 맞대결에 이어 3일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이들을 상대로 연승을 달린다면 가스공사는 충분히 중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