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화났다" 112 신고하고 방화 시도한 60대

김형우 2022. 11. 29.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이웃집 복도에서 신문지를 태우며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9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 복도에서 술에 취한 채로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스스로 112에 방화 예고 신고까지 했던 A씨는 "층간소음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이웃집 복도에서 신문지를 태우며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 상당경찰서는 29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 복도에서 술에 취한 채로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계단 벽면 1㎡가 그슬리면서 4만9천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스스로 112에 방화 예고 신고까지 했던 A씨는 "층간소음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