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교총회장, 국교위원 위촉… "책임감 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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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은 28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는데 그동안 교원단체 추천 몫 위원 2명은 교총·전교조·교사노조연맹이 협의해 추천하되 합의가 안 될 시, 회원 수가 많은 단체 2곳이 위원을 추천하도록 돼 있다.
이 과정에서 교원노조 간 회원 수 다툼이 이어졌고, 전교조가 위원 추천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면서 유일하게 교원단체 위원만 위촉되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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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구성되는데 그동안 교원단체 추천 몫 위원 2명은 교총·전교조·교사노조연맹이 협의해 추천하되 합의가 안 될 시, 회원 수가 많은 단체 2곳이 위원을 추천하도록 돼 있다.
이 과정에서 교원노조 간 회원 수 다툼이 이어졌고, 전교조가 위원 추천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면서 유일하게 교원단체 위원만 위촉되지 못한 상태였다.
교총은 29일 미래교육을 논하는 위원회에 누구보다 우선 참여해야 할 현장 교원 대표가 원천 배제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10년 전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유·초·중등 현장을 대변할 위원이 국가교육위 자체에 없다는 점에서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실과 교육 본질에 입각해 실타래처럼 얽힌 난제를 풀고,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국가 교육비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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