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3분기 매출 1922억원 "사상최대"

김수연 2022. 11.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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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에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3분기 연결 매출이 19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219억 원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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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의 2022년 3분기 실적 현황. <자료: 야놀자>

야놀자가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에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3분기 연결 매출이 19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905억 원 대비 112% 성장한 수치로다.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스톡옵션 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0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지속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219억 원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조정 EBITDA 마진율 역시 24%를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늘었다.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IDS(Inventory distribution system) 부문에서의 고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정 EBITDA는 -93억 원으로, 전 분기 -121억 원 대비 적자폭이 개선됐다.

인터파크 부문 매출은 61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야놀자에 인수된 이후 해외 항공·공연 예약 사업 호조세로 고성장했다. 조정 EBITDA는 -42억 원으로,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보강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소폭 적자를 나타냈다.

야놀자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금리인상과 환율 급등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상황 속에서 국내외 여행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이 늦어짐에도 불구하고 야놀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면서 "조정 EBITDA 기준으로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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