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과 결혼은.."정경호, 10년만에 입 열었다 (ft.'압꾸정')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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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영화 '압꾸정' 관련 인터뷰를 전한 가운데 10년 째 연인인 최수영과의 결혼을 언급한 발언이 화제다.
그러면서 정경호는 "저는 소식좌이지만 그분은 아니다. 그분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정말 많이 먹는 거였다"라면서 "어제 (수영도) 영화를 보러 VIP 시사회에 왔다. '재미있다'고 하더라. 그쪽도 일(연기 분야)을 하고 있고 저도 하고 있어서 연기적인 얘기는 서로 배려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고 연인 수영과 관련해 직접 결혼까지 언급한 것은 처음이기에 그의 발언은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실시간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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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정경호가 영화 '압꾸정' 관련 인터뷰를 전한 가운데 10년 째 연인인 최수영과의 결혼을 언급한 발언이 화제다.
아퍼 배우 정경호(40)가 29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압꾸정'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경호는 압구정 일대를 장악한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를 연기하는 가운데 먼저 작품 선정에 대해 그는 " “(드라마와 캐릭터)설정이 재미있어야 한다. 지우가 뻔한 캐릭터로 보일 수도 있는데 입체적인 캐릭터로 보이기 위해 대사와 상황을 추가했다. 시나리오대로 영화는 잘 나온 거 같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흥미진진했던 시나리오를 꼽은 그는 “‘압꾸정’은 당시 제가 봤던 시나리오들 가운데 정말 신선했다. 대사는 마치 유튜브 속 생활 언어 같아서 어려웠는데, 특히 대국 캐릭터를 어느 배우가 소화할지 궁금했다. 근데 마동석 형이 정말 잘 소화하신 거 같다”고 완성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경호는 “어릴 때 내 것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 스무 살 때는 ‘내가 이 정도만 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작품의 대본이 조금 못해도 결국엔 사람이 남더라. 어느 배우들과 같이 하느냐에 따라 제가 출연을 결정하기도 한다”고 작품 선정 기준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2012년부터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33)과 공개 열애 중인 정경호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올해로 교제한 지 1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
이에 대해 정경호는 “(결혼)시기가 되면 할 텐데 아직은 구체적으로 얘기한 건 없다”며 “저희가 이제는 대중의 시선에 대해 의식을 많이 하지 않는 거 같다”고 말하면서 “10년 동안 열애하면서 이 사람과 많은 추억을 나눠왔으니까, 어떻게 보면 저와 제일 많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다. 유일하게 막역한 사람이니까…따지고 보면 이 친구랑만 얘기를 나눈다.(웃음)"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경호는 "저는 소식좌이지만 그분은 아니다. 그분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정말 많이 먹는 거였다”라면서 “어제 (수영도) 영화를 보러 VIP 시사회에 왔다. ‘재미있다’고 하더라. 그쪽도 일(연기 분야)을 하고 있고 저도 하고 있어서 연기적인 얘기는 서로 배려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고 연인 수영과 관련해 직접 결혼까지 언급한 것은 처음이기에 그의 발언은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실시간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정경호가 출연한 새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있는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압꾸정’은 내일(30일) 극장 개봉
/ssu08185@osen.co.kr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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