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라이엇 직영돼도 ‘제로스’ 영구 정지 안 풀려

김형근 2022. 11.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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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베트남 선수의 리그 복귀 루머가 돌았으나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라이엇은 최근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제기된 탑 라이너 '제로스' 팜민록의 리그 복귀 루머와 관련한 포모스의 문의에 "현재로써는 기존 처분을 바꿀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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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베트남 선수의 리그 복귀 루머가 돌았으나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라이엇은 최근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제기된 탑 라이너 ‘제로스’ 팜민록의 리그 복귀 루머와 관련한 포모스의 문의에 “현재로써는 기존 처분을 바꿀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다.

‘제로스’는 SBTC e스포츠 소속이던 지난 2021년 스프링 스플릿 정규 리그를 5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실패한 뒤 개인 방송을 통해 “베트남 내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해져서 VCS 스프링 우승팀이 MSI에 못 갔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당시 VCS 팀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자 문제로 2020 롤드컵을 기점으로 국제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던 상황으로, VCS 측은 제로스에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최근 라이엇이 10년 이상 지속해온 가레나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로 결정하며 베트남 지역 리그인 VCS 역시 이 영향을 받게 되자 베트남의 일부 매체들을 중심으로 ‘제로스’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제로스’가 특정 팀과 복귀를 구두 합의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기대는 한층 높아졌으나 이후 “라이엇으로부터 제동이 걸렸다”는 후속 기사와 함께 다시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의 관계자는 “현지 리그 담당자에 확인한 결과 현재로써는 운영 주체가 바뀌더라도 처벌이 변경되지 않을 것이기에 라이엇 주최의 모든 대회에 ‘제로스’는 출전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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