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열 특화…세계로 도약

정종만 기자 2022. 11. 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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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
학업유지율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교중 1위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와 위성 캠퍼스 추진
입학생 전원 장학금·국가장학금 중복수혜도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이 대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제공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가 2023년 4개과를 추가로 신설, 학생중심의 학교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1일부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세계에서 빛나는 대학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만났다.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사이버대학교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의 특징이 있다면.

패러다임의 주도는 패권을 누가 잡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대부분 대학에서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현재의 교육 패러다임은 이미 10년차를 맞이하는 우리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가장 자신있게 특화시키고 고도화한 부분이다.

건양사이버대학교의 모태는 김희수 설립자가 세상을 보는 눈을 치료하기 위해 영등포에 개원한 김안과에서 시작된다. 김안과의 사회공헌은 건양대학교와 건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건양교육재단으로 연결되었고, 이러한 흐름에서 건양사이버대학은 전국 사이버대학 중 보건·의료·복지 계열에 특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우리 건양사이버대학교가 내세울 가장 특·장점은 한번 입학한 학생들이 끝까지 학업을 완수하는 학업유지율이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교 중 1위(중도탈락률 7.2%)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그만큼 학사관리와 운영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다.

◇12월 1일부터 학생 모집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학금 제도와 신청방법, 대학만의 장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중도탈락률 최저라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또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가 가능해 소득 구간 8구간 이하일 경우에는 등록금을 전액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지원자격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수능점수, 학생부 종합 점수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도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대표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학과가 있는가?

2023학년도부터 신설되는 학과는 총 4개로 복지정책의 실현, 인간 배움의 힘 강화, 그리고 미래지향형 실무인재 양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바탕으로 △법무행정복지학과 △심리운동치료학과 △반려동물관리학과 △이러닝콘텐츠교육학과를 개설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교육계에서 전국 사이버대학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란 평가도 있는데.

우리 대학은 그동안 굵직한 교육 정책에 맞물린 국책사업을 수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3년 연속 성인학습자 직업·직무역량 강화 콘텐츠 사업 △4년 연속 K-MOOC 콘텐츠 개발사업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북한이탈여성 동료상담원 양성 교육 사업 △지역의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 사업 등 교육부, 법무부, 정부 부처 기관들과 함께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사이버 교육 콘텐츠와 관련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대안들이 부각되고 있다. 대학만의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내용전문성을 위해서 교육과정편성운영위원회를, 교육방법 전문성을 담보해 내기 위해서 콘텐츠품질관리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학습자 편의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기술을 통한 최첨단 메타버스 시설을 갖춘 미래형 첨단 가상캠퍼스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건양사이버대학은 대전·충청권역에서 빛나는 수준이 아닌 세계에서 빛나는 대학이 될 것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스승이면서 동시에 친구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 앞으로 대학은 현실 안주하지 않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며, 학생이 다니고 싶어 하는 대학, 시민이 사랑하는 대학,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계속해서 건양사이버대학교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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