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3분기 영업손실 50억원…전년比 적자전환

이신혜 기자 2022. 11. 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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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의 3분기 영업손실은 5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119억7600만원)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적자로 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2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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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CI. /야놀자 제공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의 3분기 영업손실은 5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119억7600만원)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 6월 인터파크와 야놀자의 자회사 트리플 합병 과정에서 기존 인터파크 적자가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야놀자는 매출액은 192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2% 성장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전 이익)도 흑자를 유지했다.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및 스톡옵션 등 비용을 제외한 조정한 야놀자의 3분기 말 EBITDA는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219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성장했다. 다만 조정 EBITDA 손실은 9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인터파크 부문 매출은 611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조정 EBITDA 손실은 4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야놀자 측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보강 및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적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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