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육성부문 대상

박석희 기자 2022. 11. 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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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29일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경영 대상'에서 경제적 이유로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한 지역인재를 조기 발굴·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인재 육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8607명의 학생에게 모두 54억552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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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대상 수상 현장.(사진 가운데 최대호 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9일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경영 대상’에서 경제적 이유로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한 지역인재를 조기 발굴·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인재 육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8607명의 학생에게 모두 54억552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쇼트트랙 황대헌, 서휘민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유재 선수 등도 장학금을 받았다.

안양시는 다양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교육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가운데 다양한 채널로 인재 육성에 관한 홍보, 기부자 예우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한다.

또 재능 장학생 선발에 있어서 실적 위주의 평가 방법에서 벗어나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메일·카카오톡 등 비대면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더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명품 교육도시 구축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육성도시로 도약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민선 5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4년간 봉급 전액을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는 등 재단이 장학금을 마련하는 데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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